여야, 김준규 검찰총장 청문보고서 채택

머니투데이 배혜림 기자 2009.08.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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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법사위는 경과보고서에서 '김 후보자가 검찰총장에게 필요한 능력을 갖췄다'는 다수 의견에 민주당의 부적합 의견을 덧붙였다.

한나라당은 일부 의혹이 제기되기는 했으나 직무수행의 결격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은 위장전입과 탈세 등 위법 사실이 드러나 검찰 총수로서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경과보고서 채택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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