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서거 후 병원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전 대통령이 오늘 오후 1시43분 서거하셨다"며 "심폐소생술은 고령이신 데다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인해 더 견뎌내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심폐소생술을 했던 것과 관련해서는 "당시는 다발성 장기손상이었지만 약물 등으로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기에 적극적인 조치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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