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베트남에 벤처갤러리 개소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9.08.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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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가 오는 9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상설 마케팅 사무소인 ‘한국 벤처갤러리, 호치민’(Korea Venture Gallery, Hochiminh)을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갤러리는 한민족글로벌벤처네트워크인 인케(INKE)의 베트남 호치민 의장으로 활동하는 에스앤에이치 인터내셔널(S&H International)(대표 김동영)과 공동운영한다. 이곳은 전시 및 사무 공간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전대열 상근부회장은 “베트남은 올해 외국기업에게 유통시장을 전면 개방했다”며 ‘이번 갤러리를 통해 소개되는 한국 벤처기업 제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선점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정보통신(IT), 보안제품, 의료기기, 건강관련제품, 화학제품, 산업용기기, 사무용기기, 소프트웨어 등의 제품을 모집하고 있다. 희망기업은 협회 홈페이지에 들어와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협회는 베트남 이외에도 일본,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에서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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