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라이프관 상가 25일부터 분양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08.18 11:15
글자크기

1300여개 3.3㎡당 평균분양가 1012만4400만원…다점포 우선배정

↑ 가든파이브 라이프 조감도 ⓒSH공사<br>
↑ 가든파이브 라이프 조감도 ⓒSH공사


오는 9월 개장하는 서울 송파구 복합쇼핑문화공간 '가든파이브' 라이프(LIFE)관 상가가 일반에 분양된다.

SH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송파구 장지동 동남권유통단지 내 가든파이브 가블록 라이프관 1300여개에 대해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12만4400원. 1층 최고금액은 3.3㎡당 3168만원, 9층 최저 금액은 412만5000원 수준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최초 감정가는 건설원가대비 218%였으나, 국제적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시장 경기침체 등을 반영해 건설원가대비 평균 140%로 재결정했다"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나·다블록과 동일하게 다점포우선공급으로 분양된다. 접수신청은 오는 25일 10시부터 가든파이브 라이프 테크노관 1층에서 이뤄지며 우편 및 인터넷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된 업종에 대해 다점포신청자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진다. 중복위치, 동일수량 점포를 신청할 경우 다음달 8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로 확정된다. 추첨결과는 다음달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가든파이브 라이프관은 지하5~지상11층에 연면적 42만6635㎡ 규모로 의류·신발·잡화문구·서적·가전제품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복합쇼핑몰이다. 영(Young)관, 리빙(Living)관, 패션(Fashion)관, 테크노(Techno)관 등 4개관 5358개 점포로 구성된다.

아울러 △시청광장 규모의 중앙광장 ‘센트럴가든’ △가든파이브의 랜드마크 ‘스카이파라솔’ △축구장 3개 크기의 옥상정원 ‘포시즌파크’ △멀티플렉스 영화관 송파CGV △연극, 공연을 볼 수 있는 소극장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가 조성된다.

박병옥 SH공사 가든파이브사업단장은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과 가든파이브 웍스관의 청약 호조를 바탕으로 라이프관 분양도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이프관에 대한 공급대상 점포, 면적 및 가격 등은 SH공사 (www.i-sh.co.kr) 및 가든파이브 홈페이지(www.garden5.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