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투자협회 및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679억원이 빠져나갔다.
최근 환매 기간동안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1조5893억원으로 이는 지난 2006년 5월 이후 3번째다.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때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시작된 환매로 이 기간 2조9878억원이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에는 자금유입이 계속됐다. 이날 채권형펀드에는 231억원이 순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도 8679억원이 들어왔다.
펀드별로는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의 설정액이 83억원 감소했고,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52억원,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A)' 47억원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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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_A'의 설정액은 27억원 증가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의 설정액이 34억원 감소했고, '피델리티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A(주식)'도 33억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