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 예정 수도권 오피스텔, 주상복합 ⓒ닥터아파트](https://thumb.mt.co.kr/06/2009/08/2009081723035839069_1.jpg/dims/optimize/)
18일 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에서 선보일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은 각각 12곳(5139가구)과 3곳(602실)으로 모두 5741가구에 달한다. 오피스텔은 서울 용산과 인천 청라에서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주상복합은 서울 도심권과 판교신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청라지구 등 분양 성적이 좋았던 지역과 역세권 인근 등 입지가 뛰어난 곳에서 공급된다. 서울 도심권에는 동부건설이 용산 국제빌딩3구역에서 128가구 중 155~216㎡ 48가구를 10월 중 분양한다. 엠코도 같은 달 중랑구 상봉동 73-10번지에 건립될 133~232㎡ 48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내놓을 계획이다.
판교신도시에선 호반건설이 C1-1블록에 들어설 165~166㎡ 17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를 10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판교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상복합이다. 코오롱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236가구 중 171~191㎡ 197가구를 일반분양할 방침이다. 이어 인천 청라지구 M2 블록에서는 우미건설이 135~185㎡ 590가구의 주상복합을 내놓는다.
이밖에 두산건설은 경기 고양시 탄현동에 들어설 270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10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남광토건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4가 보문시장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79~139㎡ 16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같은 달 공급한다. 동문건설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과 경기 수원시 인계동에서 연내 주상복합아파트를 잇따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