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사랑나눔 터'에서 자원봉사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9.08.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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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7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우리 사랑나눔 터 만들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신당2동에 있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종휘 행장과 박상권 노조위원장,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정동일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사랑나눔 터 1호'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 사랑나눔 터'는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꾸준하게 지원하기 위해 선정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 행장은 현판식에서 "앞으로도 단순한 성금 전달이나 후원 등 일시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아니라 임직원 참여 위주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선정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2~3곳을 추가로 '우리 사랑나눔 터'로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매년 연초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0곳을 선정한다.

한편 '우리 사랑나눔 터'는 우리은행 임직원이 매월 자율적으로 적립하는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했다.
우리은행, '우리 사랑나눔 터'에서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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