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에 공원아파트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09.08.17 14:18
글자크기

한양 수자인, 녹지비중 56% 달해...분양가도 900만원대

김포한강에 공원아파트 선보인다


오는 9월 김포 한강신도시에 단지 절반이 공원·녹지인 그린 아파트가 선보인다.

한양이 다음 달 초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김포한강 한양수자인'은 지하3~지상26층 17개동에 전용면적 71~84㎡ 1473가구 규모로, 국제규격 야구장 크기의 중앙공원과 축구장 크기의 단지내 공원 등 전체 단지면적 중 56%를 공원·녹지 공간으로 마련해 그린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통상 대규모 공원·녹지를 낀 아파트는 집안에서 자연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동·휴게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입주 후 조망권이 좋은 단지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고 수요도 탄탄하다. 한양 관계자는 "공원 조망권 확보로 생활환경 쾌적성에 투자가치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3.3㎡당 공급가격은 900만원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며 수도권 과일억제권역 외의 지역으로 분류돼 취득일로부터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면제된다. 문의 : 1588-7372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