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나로호 발사 'D-2' 관련주 급등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8.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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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KSLV-I)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증시에서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17일 증시에서 비츠로테크 (8,830원 ▲150 +1.73%)가 6%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비츠로시스 (467원 ▲1 +0.21%)도 4% 이상 상승 중이다. 이밖에 한양디지텍 (24,850원 ▲100 +0.40%)(3.6%), 한양이엔지 (20,150원 ▲150 +0.75%)(2.9%), 쎄트렉아이 (52,700원 ▼1,300 -2.41%)(2.9%) 등도 강세다.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이날 "오늘 오전 7시쯤 기상상황을 분석한 결과 나로호 발사체 이송 및 장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오전 8시15분과 8시30분 사이에 발사체 이송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나로호는 오는 19일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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