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 회장 효과… 현대상선 8.9%↑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2009.08.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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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 7일만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하고 큰 성과를 거두면서 현대상선이 8% 이상 급등하고 있다.

현대상선 (17,630원 ▲320 +1.85%)은 17일 코스피시장에서 9시12분 현재 전일보다 2700원(8.9%)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폭은 개장 초기에 비해 둔화되는 모습이다.



북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평양을 방문한 현 회장은 16일 김 위원장을 만났고, 금강산과 개성 관광 재개, 북한 지역 출입·체류 원상 회복에 합의했다. 현대상선은 대북사업을 주도하는 현대아산의 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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