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권 르네상스 중랑구 개발 조감도 ⓒ중랑구](https://thumb.mt.co.kr/06/2009/08/2009081708440111711_1.jpg/dims/optimize/)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 6월 서울시가 발표한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따라 중화뉴타운 등 구의 주변여건을 고려한 5대 핵심 전략을 17일 발표했다.
구가 내놓은 핵심전략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한 중랑천 개조 △신경제·문화거점 집중 조성 △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집중개발 △ 경전철, 자전거 하이웨이 조성 △ 용마랜드 관광단지 조성 계획 등이다.
이어 면목동 면목유수지 일대 1.0㎞를 2012년 4월까지 수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군자교에서 창동·노원까지 12.6㎞에 뱃길을 만들어 수상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중화동 지역에는 수상택시 선착장 설치도 검토 중이다.
중랑구 망우동 산 69-1번지 일원을 용마랜드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용마산→아차산→광진교를 외사산 숲길(그린트레킹 써클)로 연결하고 암반급경사지 데크, 망우리 고개 터널 등을 설치해 녹색 숲길이 연결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