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화두

머니투데이 2009.08.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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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교양강좌] 비화로 보는 리더십

양(洋)으론 동서(東西)를 시(時)로는 고금(古今)을 통틀어 리더가 갖춰야 하는 덕목! 이른바 ‘리더십’(leadership)의 중요성은 인류의 역사와 항상 같이 하고 있다.

다만 과거엔 단지 정치학이나 사회학의 한 조류로 국한 되어 정치적 사회적 리더로서의 자질을 논하는데 한정 되었지만, 기업이 사회적 조직이나 국가간의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집단으로 등장하게 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최고경영자 층의 리더십이 인구에 회자되기 시작했다.



또 가정의 중요성이 새로이 부각되는 현대사회에서는 가장의 리더십 또한 그에 못지않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리더십이 다른 형태의 지배나 독재와 다른 것은 후자가 주로 일방적인 의사소통에 의한 명령식이라면 전자는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쌍방향 의사소통이라는 점이다. 기업의 경영자나 국가의 원수에게 있어서 리더십은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그 지위나 중요성에서 그 의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약하긴 하나, 마찬가지로 우리가 항상 접하고 사는 곳에서도 리더십의 중요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이 그렇고 소규모 집단에서의 리더들 또한 그러하다.

최진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리더십과 그 성공비결에 대해 제시해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루즈벨트, 링컨, 케네디 등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을 그 예로 들고 있다.

또한 역사적 위인들의 리더십 분석과 CEO, 여성 리더십 등 독특한 리더십 이론과 대안이 강의의 주제다. 우리는 이러한 리더들의 행동양식 등을 보고 들으면서 스스로나 주위에 있는 리더들을 돌이켜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강의에서 얻을 수 있는 부가적인 메리트 중 하나는 단순한 리더십의 학문적 접근만이 아닌 실 사례, 즉,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말하면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비화와 뒷이야기를 통해 흥미를 돋워 준다는 데 있다.

이를테면 이승만 대통령은 외교에는 귀신이라 불릴 만큼 돋보이는 외교력을 보였으며 박정희 대통령은 애주가이면서도 치밀하고 계획적인 참모형 스타일이었다는 내용이 바로 그런 것이다. 이 강의는 자신의 삶을 리더들의 행렬에 자리매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교 역할을 할 것임이 분명하다.

최진 교수는 고려대 법학과 학사를 거쳐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후 행정학 박사 과정까지 마쳤으며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 과정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비서실 국장, 정책비서실 국장, 21세기 전문가포럼 대표, 미국 USC 교환교수, 한국행정학회 이사, 고려대 행정학 연구교수에 이르기까지 많은 곳에서 활동을 했다. 현재는 대통령리더십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다.

강좌 바로가기 : 최진 교수/ 비화로 보는 리더십
<기사 및 동영상 강좌 제공 : ㈜교양과 행복(www.iamhappy.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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