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0 미국전자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09.08.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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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내년에 열릴 '2010 미국전자박람회(CES 2010)' 참가 희망기업을 이달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 기간 중 '서울시관'을 운영, 참여한 업체의 해외시장진출과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1967년 처음 열린 미국전자박람회는 첨단 신기술제품의 각축장으로 올해는 110개국 2700여개 전자업체 관계자 13만여명이 참관했다.



시가 올해 설치한 공동관에는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 17개사의 참여, 35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기업에게 부스 임차비와 서울시관 장치비를 일부 지원하며 해외시장동향 자료 등 각종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업체는 서울시 국제통상팀(02-2222-37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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