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3.01달러(4.3%) 떨어진 67.5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67.12달러까지 내려가는 약세를 유지했다.
이로써 WTI는 한주간 배럴당 3.42달러(4.8%) 떨어졌다.
리버티 트레이딩그룹의 제임스 코디어 대표는 "소비심리가 악화되면 실제 소비 지출 역시 줄어들수 밖에 없다"며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유가하락을 주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