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내비게이션으로 막힌 길 뚫자"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2009.08.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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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팅크웨어, '아이나비 TZ' 출시...7인치 단말 10만원 가량 싸게

"와이브로 내비게이션으로 막힌 길 뚫자"


KT (41,800원 ▲100 +0.24%)는 팅크웨어와 제휴해 SHOW 와이브로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번들 상품을 17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내비게이션 모델은 7인치 통신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TZ'다. 쇼 와이브로 내비게이션 전용 요금제(9500원/1GB)에 2년 약정 가입 시, 정상가에 비해 1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며, 무이자 할부(12/18/24개월)도 가능해 고급 내비게이션을 부담 없이 마련할 수 있다.



번들 상품 가입시 쇼 와이브로의 외장형 모뎀도 무료로 증정돼 내비게이션에서 풀 브라우징 웹서핑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실시간 교통정보와 CCTV교통영상 등으로 정체구간 및 사고지역을 피해갈 수 있으며, 실시간 유가정보로 저렴한 주유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편리한 안전운행구간 업그레이드 기능 및 날씨 정보로 안전운전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웹서핑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2종을 출시해 와이브로 내비게이션 시장 가능성을 타진한 KT는 이번 '아이나비 TZ' 출시를 계기로 하반기 단말 라인업을 확대하고, 내비게이션의 진화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계획이다.

또한 3G 전용 및 '와이브로+3G 내비게이션'도 출시 예정으로, 향후 내비게이션의 경쟁력은 통신과의 결합을 통해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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