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 서울반도체, 오늘도 달린다

머니투데이 김주연 MTN 기자 2009.08.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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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마켓온에어] 개장 특징주

먼저 성원건설 (0원 %)입니다. 리비아발 수주 소식과 함께 닷새째 급등센데요, 어제와 오늘은 상한가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원건설은 어제, 리비아에서, 1조 2101억원 규모의 주택 건설 공사를 위한 낙찰 통보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유니슨 (762원 ▼1 -0.13%)입니다. 중국과 4조원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는 소식과 함께 닷새 연속 오름센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한가 출발하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 유니슨의 주가 강세와 함께 유니슨에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페코 (3,775원 ▲275 +7.86%) 역시 어제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도 10%대 강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급등했던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 오늘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LED TV 시장 급성장에 따른 LED칩 공급 부족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집중되며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는데요, 서울반도체는 오늘 개장 초 7%대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쌍용차 (5,500원 ▼150 -2.65%)입니다. 생산 재개 소식과 함께 오늘도 상한가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7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는 상한가 행진입니다.
쌍용차는, 극적인 노사 타협을 이뤘던 지난 6일 이후 계속해서 급등세를 연출하며 이 기간동안 164%나 급등한 바 있구요, 어제는 노조의 불법 점거 농성으로 가동을 중단한 지 84일만에 평택 공장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디보스 (0원 %)가 유상증자 철회 소식과 함께 가파른 하락셉니다. 유상증자를 통해 회생절차를 밟을 예정이었던만큼, 자금조달 실패에 따른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건데요,
디보스는 어제, 지난 6월25일 결정했던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철회한다는 내용의 공시를 내 놓은바 있습니다.

금호종금 (707원 ▼15 -2.08%)입니다. 뉴욕 AIG 빌딩 인수 투자자 확정 소식과 함께 급등센데요, 어제 상한가까지 포함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상승셉니다. 금호종금은 오는 27일, AIG 빌딩 인수를 위한 투자자를 모집해, 1400억원 정도를 조달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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