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 달러는 약세 '소매부진'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8.1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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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매지표 부진 영향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달러 대체 투자자산으로 여겨지는 유가는 달러약세를 업고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97센트(0.68%)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4285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0.58% 올랐다.
엔/달러 환율도 0.67엔(0.69%)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95.38엔에 거래되는 등 달러화가치가 주요통화대비 일제 약세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36센트(0.51%) 상승한 70.52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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