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발표한 공공관리자제도를 공영개발로 오인하는 시민들이 많아 서울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17일부터 설명회를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5개 권역 현황은 △1권역-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2권역-동대문구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3권역-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4권역-구로구 양천구 강서구 금천구 영등포구 △5권역-중구 종로구 용산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등이다.
설명회 대상은 서울시내 691개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 추진위원회 및 조합 관계자, 일반 시민들이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정보 공개 시스템 구축과 관리방안과 시범사업 법령개정 추진사항 등도 설명할 것"이라며 "5개 권역 설명회가 끝나면 공공관리자제도와 관련한 시민들의 혼란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