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광고(TV, 인쇄)부문과 마케팅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각각 순정부품 사용관련 대국민 캠페인과 순정부품 프로모션 전략 수립을 주제로 펼쳐졌다. 지난 5월부터 홍보에 나섰으며 지난 7월 초 일주일간 접수한 총 215점의 참가작품을 심사해 본선 진출작과 입선작을 가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회사 임원들이 최종적으로 선정한 세 작품이 각각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대상과 최우수상 그리고 우수상 작품이 결정됐다.
이 팀은 발표에서 캐릭터 '순정이'를 주인공으로 "순정은 사랑, 순정부품 사용은 내 차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표자였던 동덕여대 이보라(25)씨는 “자동차를 좋아해 평소 순정부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마케팅조사에 도움이 됐다”며 “우리 팀이 만든 작품이 순정부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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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이번 공모전이 순정부품의 미래고객인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공모전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로 순정부품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모비스는 이번 공모전으로 수집된 광고와 마케팅 아이디어 작품들을 향후 소비자들에 대한 순정부품 인식제고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방안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