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삼송 등 보금자리 9개단지 분양가 더 싸진다](https://thumb.mt.co.kr/06/2009/08/2009081210144059176_1.jpg/dims/optimize/)
국토해양부는 올해 공급될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9개 지구 6150가구에 처음으로 '직할시공제'를 도입,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직할시공은 사업시행자가 직접 전문건설업체와 공사 계약을 맺는 제도다.
직할시공이 적용되는 곳은 안양 관양 970가구를 비롯해 △남양주 별내 478가구 △인천 소래 800가구 △성남 금광 673가구 △고양 삼송 918가구 △부산 고촌 410가구 △당진 대덕수청 333가구 △오산 세교1 1050가구 △증평 송산 518가구 등 9개 단지 6150가구이다.
직할시공은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전체 주택건설가구수의 5% 범위 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보금자리주택지구에도 직할시공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