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이스라엘 탁구 선수 및 코치 특별지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9.08.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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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은 지난 2일 한국을 찾은 이스라엘 청소년 탁구 유망주와 코치 등 4명을 대상으로 특별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이스라엘 탁구협회가 주 이스라엘 한국 대사관에 자국 탁구 꿈나무들이 대한항공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이를 대한항공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이스라엘 탁구 선수들은 오는 22일까지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탁구단 체육관에서 체력 훈련을 비롯해 기본 기술 및 전술 시스템 훈련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도를 받는다.
↑이스라엘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인천 서구 원당동 대한항공 탁구단 체육관에서 대한항공 탁구단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br>
↑이스라엘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인천 서구 원당동 대한항공 탁구단 체육관에서 대한항공 탁구단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코치진은 김무교, 석은미 코치의 지도 아래 기술 및 선수지도에 대한 노하우도 별도로 전수받고 있다.

현재 조양호 한진 (19,450원 ▲50 +0.26%)그룹 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경아, 당예서 등 국내 간판 탁구 선수들이 대한항공 탁구단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 몽골 유망주 선수 5명을 국내로 초청해 선진 기술을 전수하는 등 해외 주니어 탁구 선수들에게 꿈을 키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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