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끼리열차 모양 온라인전기버스 도입](https://thumb.mt.co.kr/06/2009/08/2009081110232091249_1.jpg/dims/optimize/)
온라인전기버스는 도로바닥에 깔린 전기장치로 전원을 공급,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서울시는 시범운행 기간을 거쳐 2011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친환경 온라인전기자동차 시험 및 시범 도입을 위한 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속 30~40km 속도로 운행되는 온라인전기버스는 114명이 승차할 수 있고 운행 중 또는 정차 중에 전력을 공급받게 돼 현행 전기차의 문제점인 배터리 의존도를 1/5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전기버스 도입을 계기로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그린카 보급 및 인프라 구축활동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