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이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장중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을 보인 끝에 전날에 비해 배럴당 33센트(0.5%) 하락한 70.60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미 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3대 지수가 일제히 약세권에 머물렀다. 반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화는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보여 대체투자자산으로 꼽히는 유가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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