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장 노환균, 법무차관 황희철

류철호, 배혜림 기자 2009.08.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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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법무부, 검사장급 이상 간부 51명 승진 및 전보인사 단행

서울중앙지검장 노환균, 법무차관 황희철


노환균(52·사시 24회·사진) 대검찰청 공안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에 승진 임명됐다.

법무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검사장급 이상 승진 및 전보 인사 대상자 51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12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고검장급인 법무부 차관에는 황희철 서울남부지검장이, 법무연수원장에는 박용석 부산지검장이 임명됐다.



또 서울고검장에 한상대 법무부 검찰국장, 대전고검장에 채동욱 법무부 법무실장, 대구고검장에 황교안 창원지검장, 부산고검장에 조근호 서울북부지검장, 광주고검장에 안창호 대전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와 함께 검찰 '빅4'인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최교일 서울고검 차장이, 대검 공안부장에는 신종대 춘천지검장이, 대검 중수부장에는 김홍일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앞서 법무부는 검찰 수뇌부의 지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차동민 전 수원지검장을 대검 차장에 승진 발령한 바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 수뇌부 공백사태를 해소하고 업무 정상화 및 조직 안정을 위해 검찰총장 임명 전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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