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은 "합리적인 최선의 노력을 다해 1년 안에 재상장할 것"이라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 같은 계획을 보고했다.
이와 관련, 자동차업계 컨설팅회사 그랜드라피즈의 에리히 메르클 사장은 "GM이 내년에 재상장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이른 일"이라며 GM의 조기 정상화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GM은 미국 정부로부터 650억 달러를 지원받고 지난 6월 1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후 구조조정 40일 만에 파산보호에서 벗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 정부가 GM의 지분 60.8%를 확보하며 대주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