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분형 석재 안전방호울타리(왼쪽)과 그늘막 ⓒ서울시
시는 광화문광장의 안전·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제2단계 보강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임시 안전조치로 직사각형 석재 울타리 670개를 설치했다. 135Kg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돌울타리로 광장 3면을 둘러싸 차도와 광장의 분리했다. 안전요원도 추가 배치했다.
또 그늘 없는 해치마당에 그늘막을 집중 설치한다. 해치마당은 시민들이 앉아 쉴 수 있는 계단은 많지만 그늘이 없어 더위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한편 광화문광장은 개장 1주일을 맞는 8일 방문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광화문광장의 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의 행복한 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