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가수커플' 박정아-길 열애중

봉하성 MTN PD 2009.08.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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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트리플 팍팍] 스타뉴스

스타뉴스 플러스 김나랩니다.
현빈 송혜교의 열애설이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나비효과일까요? 연예계는 지금 ‘핑크빛’ 러브 무드가 그득합니다. 이번엔 어떤 커플이 탄생했는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박정아 - 리쌍 길 열애중

여성그룹 쥬얼리의 박정아와 힙합그룹 리쌍의 길이 1년여 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박정아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두 사람이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이후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해피선데이'의 코너, '꼬꼬 관광 싱글싱글'에 함께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고 하죠? 한편 이 관계자는, "주변 지인들도 모를 정도로 조용한 만남을 이어왔다"며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했는데요. 무엇인가 안 어울릴 듯...? 하면서도 오묘하게 잘 어울리는 두 분!! 부디 재미있고 유쾌한 연애하셨으면 좋겠네요~!!

# 이동건- 차예련 결별

배우 이동건-차예련 커플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연예관계자에 따르면,"최근 두 사람이 갈등을 빚으며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차예련 소속사측은 "처음부터 친한 선후배 사이였지 연인은 아니었다"고 해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연인사이로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해 그동안 공개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한 쌍의 스타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는데요..결국 이별로서 사랑의 종지부를 찍고 말았습니다. 이동건 차예련씨 비록 사랑은 끝났지만 좋은 선후배 사이는 계속 되길 바랍니다.


#. 강은비, 악성 댓글로 충격! 수차례 자살기도

최근 싱글앨범을 내놔 화제가 되고 있는 연기자 강은비가 과거, 수차례 자살을 시도했던 사실을 고백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강은비는 어젯밤, 한 케이블방송을 통해 데뷔 후 지금까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악플, 그리고 안티 팬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는데요. "과거, 안티 팬들이 촬영장까지 쫓아와 우유팩과 계란, 휴지 등을 던지는 바람에 양동이를 쓰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며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눈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죽어라. 필요 없다'는 환청을 듣고 새벽에 옥상으로 뛰어 올라가 가스밸브관에 목을 매기도 하고 계단에서 구르고, 손목을 긋는 등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또한 자신의 친동생과 열애설이 났던 해프닝에 대해선 친동생이 나 때문에 중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며, 당시 동생이 내 손을 잡고 울며 '누나 배우하지 말라‘는 소리까지 했다고 말했는데요. 그녀가 이 같은 충격고백을 털어놓자 현재 강은비의 미니홈피엔 네티즌들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강은비씨, 은비씨 곁엔 안티팬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거...이제 아셨죠? 앞으로 안티팬 못지않게, 저희도 화끈한 사랑과 응원 보내드릴 테니까... 힘내세요~~~~ ^^

#. '마약혐의' 배우 오광록 집행유예 2년 선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던 배우 오광록에게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이 선고됐다고 합니다. 그는 지난 2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과 자동차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 달 말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고 있었는데요.

오늘 오전, 형을 확정한 재판부는 "본인이 스스로 공인이라 생각한다면, 그만큼의 책임감도 가져야 하는 만큼 더 무거운 책임을 물을 수 있지만... 오씨가 최후진술에서 공인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점을 참작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판결내용을 밝혔습니다.

공인에겐 행동 하나하나에 무거운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사건인데요. 그나저나 오광록씨 이번 공판에서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외에 4500원의 추징금도 선고받았다고 하는데... 법원의 추징금은 과연 어떻게 결정되기에 4500원이라는 액수가 나오게 된 건지 갑자기, 진짜 궁금해지는데요?



박정아와 길씨의 열애 소식이 참 센세이션하게 다가오는 반면 강은비씨의 소식은 안타까움이 앞서는데요. 특히 요즘 연예인들은 안티 팬들 때문에 맘고생이 심하다고 합니다. 스타의 한면 한면을 100% 다 이해할 순 없겠지만. 한 사람을 지목해 무작정 비방하고 상처 주는 건 누구에게도 이해받기 어려운 행동이라는 것 기억해야겠네요. 이번 주 스타뉴스는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 더 재미있고 신선한 소식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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