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전망> 3일만에 보합권 하단 돌파, 유로화 하락세 이어질까
전일도 계속 횡보하던 유로화는 영국 및 유로존의 금리 발표 시간이 다가오면서 보합권 하단을 테스트, 다소 움직임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독일 무역수지 및 산업생산, 미국 고용리포트의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환시 현재 EURUSD는 120일(회색) 선에서 지지 받으며 소폭 반등한 1.43560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30분 차트 상 단기 스토캐스틱(①-5,3,3)과 CCI(②)가 바닥권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로화의 반등이 진행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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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1차 저항은 1.43600, 2차 저항은 보합권 하단으로 작용했던 1.43800선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반등 하더라도 1,2차 저항 아래에서 움직임이 제한된다면 유로화는 약세 압력이 더 강하다고 하겠습니다. 보합권을 뚫었으나 아직 크게 추세가 잡히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반등 시도 후 하락세가 진행될 수 있기에 1,2차 저항에서의 움직임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차 지지는 1.43200선이 되겠습니다.
2. 달러엔
<금일전망> 갈피를 못잡는 미국 증시 VS 달러 강세
경기 침체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미국 증시의 거침없는 상승이 이끌어지지 않으면서, 결국 달러의 힘도 강하게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USDJPY의 상승세가 이끌어 지는 이유를 두가지로 나워서 볼 수 있는데, 첫번째는 경제 회복 기대감 증폭에 따른 자본 시장의 안정으로 인한 상승입니다. 두번째는 안전 자산 선호현상 강화에 따른 상대적인 달러의 강세로 인한 상승입니다.
매일매일 다르게 반응하고 있는 USDJPY의 움직임에 주의 깊게 봐야 하나, 시장은 엔의 강세를 원치 않고 있다는 점은 거래에 참고하여야 합니다.
금일 미국의 비농업 고용 변화지수와 실업률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분명 증시뿐 아니라 외환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니,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 내내 보여주고 있는 USDJPY의 상승 모멘텀은 분명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니 참고바랍니다.
대응 : 금일 미국 비농업 고용 변화지수와 실업률은 분명 USDJPY 움직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니,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하며, 금일 중으로 전일 고점 테스트를 다시 한번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20,30,40 이동 평균선들이 95.10 레벨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어, 중요한 지지선으로 작용하여, 매도보다는 매수 타이밍 잡는데 주력하십시오. 큰 변동폭을 보여주는 경제 지표 발표 당시보다는 발표 30분 후, 시장에 진입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파운드유로
<금일전망>아직 영국 경제 회복은 시간이 필요한 듯..금일도 주의할 지표 있어
전일 영국 중앙은행은 자국 경제 회복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했고 시장은 이를 실망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파운드화는 무려 $1.69에서 $1.67까지 200pip이 넘는 하락을 보였는데 앞으로 추가 하락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현재 사상 최저 수준인 금리에 추가적으로 500억 파운드에 달하는 공적 자금을 투입한다면 파운드화에 대한 신뢰도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치는 영란은행이 인플레이션과 같은 전통적인 가치보다 경기 회복을 우선시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적극적인 정책의 결과로 영국 경제가 급격히 회복한다면 오히려 이는 경제 조기 회복의 일등공신이 될 것이고 이는 파운드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관심사는 미국입니다.
8월 11일부터 11~12일 연준은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게 됩니다. 9월말로 끝나는 3000억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을 계획대로 중단할 지 여부가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다면 파운드화 처럼 달러화도 큰 폭의 변동을 겪게 될 것입니다.
또한 금일 오후에는 전일 발표되었던 실업수당건수의 진실을 확인해볼 수 있는 비농업부문 고용지수가 발표됩니다. 매달 발표되는 지표들 중 중요도가 매우 높은 편이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응 : 전일 GBPUSD는 무려 200PIP이나 급락해 $1.67레벨로 되돌아 왔습니다. 전8월 5일 오후들어 전고점은 낮아지고 전저점은 높아지면서 깃발형 패턴을 형성했는데 금리 이슈가 나타나면서 크게 움직였습니다. 금리 이벤트는 지나갔지만 아직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 지수라는 빅이벤트가 아직 남아 있어 경계를 늦추실 때가 아닙니다. 만약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다면 달러 강세로 파운드화는 더욱 낙폭을 넓힐 것입니다. Stochastic은 20선에 머무르고 있으나 어떤 의미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MACD는 전일의 급락으로 마이너스 영역 깊숙히 들어가 있는 상황이며, %D선과 %K선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