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아발론온라인 유럽 37개국 수출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9.08.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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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아발론온라인 유럽 37개국 수출


온라인 게임업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독일 게임업체 '부르다 아이씨'와 아발론온라인의 유럽 37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발론온라인은 유럽연합 27개국과 터키, 우크라이나 등에 진출하게 됐으며,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등 5개국어를 지원하게 됐다. 서비스는 유럽의 게임포털 '알라플라야'를 통해 이뤄진다.



위메이드는 유럽시장 안착을 위해 기술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으며, 부르다 아이씨는 마케팅과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부르다 아이씨는 현재 국내 온라인게임인 '라그나로크'와 '오디션'도 서비스하고 있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아발론온라인이 중국의 미르의전설과 같은 최고의 게임으로 소프트랜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거점 확보를 위해 더욱 강력한 드라이브를 전개해 전세계인이 즐기는 아발론온라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발론온라인은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RTS) 장르의 온라인 게임으로, 영웅들의 대전과 탄탄한 시나리오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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