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2Q 영업손 16억원··"적자폭 줄여"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9.08.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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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2Q 실적-매출액 501억원, 영업손실 16억원, 순손실 33억원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2,790원 ▼5 -0.2%))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501억원, 영업손실 16억원, 순손실 33억원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4.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전분기 54억원에서 70.4% 줄었다. 순손실 역시 전 분기 67억원에서 50% 이상 감소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커뮤니티 217억원, 디스플레이광고 142억원, 검색광고 61억원으로 나타났고, 기타 매출로 콘텐츠 42억원, 커머스 17억원, 교육 1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광고매출인 디스플레이와 검색광고 부문은 전분기 대비 각각 16.8%, 15.8% 상승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회사측은 지난 2월말 선보인 '네이트'가 안정 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송재길 SK컴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폭이 크게 개선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하반기에는 네이트커넥트, 앱스토어 등 새로운 서비스의 안착과 신규 검색 론칭이 계획되어 있어 성과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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