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70%,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353%, 451%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3%,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12%와 1% 늘었다.
지역별로는 한국 792억원, 북미 107억원, 유럽 42억원, 일본 210억원, 대만 40억원, 로열티 187억원을 기록했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이온이 중국, 일본, 대만에 이어 북미 및 유럽에서 9월 정식서비스 예정이기 때문에 3분기부터는 아이온 해외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온이 현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최대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북미, 유럽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아이온 이후의 게임들 또한 성공시킴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메이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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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더하면서 연간 매출액을 5000억원에서 17% 상향한 586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000억원에서 80% 상향한 1800억원으로 가이던스를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