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일 서울시가 도심 지하 40~60m에 터널공법으로 총 길이 149km의 도로를 건설한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건설·토목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특수건설, 울트라건설 등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되던 종목들이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자 오후 들어 강관버팀보를 생산하는 미주제강 (0원 %), 건설장비 업체인 혜인 (5,460원 ▲20 +0.37%), 터널용집진기 업체인 KC코트렐 (1,750원 ▼1 -0.06%)등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지하도로=땅 속 대운하? 토목주 '들썩'](https://thumb.mt.co.kr/06/2009/08/2009080614243823627_1.jpg/dims/optimize/)
오후 2시16분 현재 대운하 수혜주로 분류되던 특수건설 (6,650원 ▼160 -2.35%), 울트라건설 (90원 ▼74 -45.1%), 삼목정공 (19,240원 ▲940 +5.14%),동아지질 (12,740원 ▼350 -2.67%) 등이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고, 삼호개발 (3,525원 0.00%)과 홈센타 (1,070원 ▲3 +0.28%),이화공영 (2,265원 ▼40 -1.74%)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