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규 YTN 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미디어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위기속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위해 TF팀을 한시적인 상설기구로 설치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관련한 모든 상황을 점검하고 회사가 나갈 길을 찾아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배 대표는 5일 첫 실국장 회의를 열어 "모든 의사결정과 행동의 기준을 회사의 이익과 생존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여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내외부적인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며 새로운 체제 정립을 위해 실국장들에게 보직사퇴서를 요구하는 등 YTN 기강 강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