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불공정거래 적발건수는 169건으로 전년 동기(131건) 대비 29% 증가했다. 전분기(146건) 보다는 15.8% 늘었다.
유형별로는 △시세조종 37건 △미공개정보이용 61건 △단기매매차익 28건 △보고의무 위반 43건 등으로 조사됐다.
거래소는 향후 불공정거래 심리 활성화를 위해 테마주 등을 가장한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특별(기획)심리를 집중실시하고 ELW, ELS 등 파생증권과 관련된 시장 감시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