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휴대폰 오픈마켓 '폰스토어' 문열어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9.08.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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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직원들이 온라인 휴대폰 판매사이트인 '폰스토어'를 소배하고 있다. ↑KT 직원들이 온라인 휴대폰 판매사이트인 '폰스토어'를 소배하고 있다.


KT (41,800원 ▲100 +0.24%)가 이동통신업체로는 처음으로 휴대폰 판매전문 오픈마켓을 개설한다.

KT는 4일 온라인 휴대폰 판매사이트 '폰스토어'(www.phonestore.co.kr)를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폰스토어는 KT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휴대폰 판매 사이트로, KT 유통대리점들이 입점, 저렴한 가격에 휴대폰을 판매하는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200여개 대리점들이 입점했다고 KT는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자사 사이트를 통해 기기변경 중심으로 휴대폰 판매에 나선 적은 있지만, 이통사가 직접 대리점들이 입점하는 형태의 휴대폰 판매 오픈마켓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직영을 통해 판매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고객들이 온라인상에서 믿고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입부터 요금제 선택, 및 부가서비스 가입 등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 서치’, ‘퀵 쇼핑’ 등을 지원, 고객이 간편하고 빠르게 원하는 휴대폰을 찾을 수 있다고 KT는 덧붙였다.

폰스토어는 기존 SHOW사이트(www.show.co.kr)내 폰스토어 메뉴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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