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 등 신종플루 집단감염 확산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9.08.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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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환자수 1500명 육박

주말 사이 군부대와 영어캠프 등 신종플루 집단감염 환자가 계속 늘며 환자수가 1500명에 육박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기도 모 육군부대와 영어캠프 참가자 등 주말 사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 6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도와 강원도 모 육군부대에서 8명의 장병이 신종플루에 감염됐으며, 초중고교 영어캠프에서 1명의 감염자가 추가 총 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해외 단체행사에 참가한 5명도 감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1492명이며, 이 중 407명이 병원(37명)과 자택(370명)에서 격리된 채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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