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오는 9월 중 전국 32개 단지에서 총 1만2797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지난달 보다 18% 감소한 6401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지역별로는 △서울 4개 단지 506가구 △경기 13개 단지 5735가구 △인천 1개 단지 160가구 등이다.
주요 입주단지로는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지은 수색자이가 있다. 1,2단지로 나뉘어져 있는 이 단지는 324가구 규모다. 1단지는 142~251㎡형 209가구, 2단지는 124㎡~274㎡형 115단지로 구성됐다. 인근 경의선과 환승가능한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성산대교과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금호건설이 지은 영종어울림 160가구도 9월 입주 준비에 한창이다. 134㎡,177㎡의 2가지 면적으로 13층짜리 4개 동으로 이뤄졌다. 경제자유구역인 영종지구 내 운서지구에 건설되며 백운산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공항신도시와 인천공항과의 연계성이 좋다. 올해 완공 예정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송도국제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공항철도인 운서역이 주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