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28일(17:0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이 약 4000억원의 자금을 회사채 시장에서 조달한다. 회사 측은 당초 계획했던 원화채 뿐만 아니라 변동금리부 외화표시채권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3년 만기 7500만달러(원화 기준 약 927억여원)어치의 외표채를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채권발행의 대표주관은 현대증권이 맡았다.
조달자금 중 1500억원은 9월25일에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 사용된다. 나머지 1500억원과 7500만달러는 운영자금을 위한 현금 확보수단이다.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는 이날 대한항공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