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지난달 자국의 내구재 주문이 전월에 비해 2.5%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0.6%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운송재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1.1% 증가하며 예상 밖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방위재 주문 역시 28% 급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내구재 주문 감소가 변동성이 큰 운송재와 방위재 주문의 급감 이 다른 부문의 주문 증가를 압도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