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29일(16:5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롯데, SK (207,000원 ▼12,000 -5.5%), CJ (124,600원 ▲1,500 +1.22%) 등 3사가 메가박스 본입찰 전 실사참여 자격을 갖는 숏리스트(Short List)에 선정됐다.
이들 회사는 다음달 6일부터 한달 기한으로 메가박스 현장실사(Due Diligence)를 실시한다. 이후 이를 토대로 9월10일 실시되는 최종입찰 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미 상당수 후보군은 2000억원대의 가격도 부담스럽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맥쿼리측이 후보군에게 추가적인 매각조건을 제시할지, 또 후보간 가격경쟁을 위해 오픈비딩(Open Bidding) 형식을 도입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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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맥쿼리는 29일 복수의 우선협상자를 선정한 후 이들과 개별적으로 메가박스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을 내놓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