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2,790원 ▼5 -0.2%))는 검색포털 네이트에 '노동법률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노총 부천상담소가 운영하는 노동전문포털 ‘노동OK'와 함께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비정규직, 부당해고, 구조조정, 임금체불 등 노동법률 전반에 대한 전문가의 법률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 후 지식 서비스 개편 때 정식으로 지식서비스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검색연구소의 변기수 검색전략팀장은 “기존의 지식 서비스는 일반인들의 비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네이트 노동법률 상담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무료 제공하는 정보이기 때문에 법률상담을 어려워했던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동법률 상담 서비스 기간 동안 질문을 등록하는 사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싸이월드 BGM 1곡 쿠폰 20장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