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상무성은 성명을 통해 6월 소매 판매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3%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 추정치를 밑도는 수치로 블룸버그통신의 전문가들은 2.5% 감소를 예상했다.
6월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며 일본 경제의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지만 기업 구조조정과 고용시장 악화 등으로 소비시장의 회복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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