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9만원 日여행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7.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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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큐슈 항공, 호텔, 페리 모두 포함 4박5일에 39만9000원

제주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사카로 입국해 키타큐슈로 출국하는 ‘오사카 in-큐슈 out’ 자유여행 알뜰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본 오사카지역과 큐슈지역을 모두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 팩으로 일본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비롯해서 호텔 숙박권과 오사카에서 키타큐슈로 이동하는 페리 승선권까지 포함된 ‘항공+호텔+페리’ 결합상품이 3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오사카 in-큐슈 out’ 에어텔상품은 4박5일 상품의 경우 제주항공의 인천발 오사카행과 키타큐슈발 인천행 항공권과 조식이 포함된 비즈니스 호텔 3박(오사카 2박, 키타큐슈 1박) 그리고 오사카 남항에서 키타큐슈 모지항으로 이동하는 페리(캐빈실, 개별침대) 승선권으로 구성됐다.

또한 5박6일 상품은 키타큐슈 호텔 1박이 추가된다. 상품가격은 △4박5일이 39만9000원이며 △5박6일은 49만9000원이다. (세금 제외)



제주항공 관계자는 “오사카 in-키타큐슈 out 에어텔상품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가격은 최저가로 책정하되 내용은 실속 있고 알차게 구성했다”면서 “간사이공항(오사카)으로 입국해 키타큐슈공항에서 출국하도록 구성해 일본의 혼슈와 큐슈 등 인기 여행지역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일석삼조’ 이벤트 창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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