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고가아파트, 상반기 9.3% 증가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2009.07.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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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과 목동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6억 원 초과 아파트수가 올 들어 2만 5천 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상반기 버블세븐 지역 고가 아파트 수를 조사한 결과, 전체 가구 대비 6억 초과 아파트 수는 9.3%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목동이 만 천 가구에서 만 6천 가구로 45% 증가했고, 송파구가 10%, 용인이 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분당과 용인 등 수도권 지역은 중대형 아파트값이 오른 반면, 서울 강남과 목동, 송파구 등은 재건축 대상인 중소형 아파트값이 많이 오르면서 고가 주택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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