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강남터미널 입찰, 관련주↑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9.07.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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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하 강남터미널) 매각을 위한 인수제한서 접수일인 28일 강남터미널 주주사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시35분 현재 강남터미널 지분 38.7%를 보유한 금호산업 (3,795원 ▼30 -0.78%)이 4.5% 상승한 것을 비롯해 16.6% 지분을 갖고 있는 한진 (19,610원 ▲50 +0.26%)이 1.1%, 전체 지분의 15.7%를 보유한 천일고속 (46,600원 ▲200 +0.43%)은 10.5%로 급등했다.



동부건설 (4,770원 ▼5 -0.10%)은 6.1% 지분을 보유한 덕에 주가가 1.2% 상승세다. 이밖에 서주관광개발 (0원 %)은 8.8%, 대성산업이 0.8% 상승 중이다.

매각되는 지분은 경영권 확보를 위해 51%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3사를 비롯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코아에프지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호건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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