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롯데월드에 세계최대 어린이직업체험 테마파크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07.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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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수영장 부지에 들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KidZania Seoul)이 오는 12월 문을 연다.

'키자니아 서울' 운영업체인 MBC플레이비는 송파구 잠실동 40-1 롯데월드 내에서 송광용 서울교대 총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본부장, 신동혁 산업은행 부행장과 약 30여 개 키자니아 파트너사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실제 크기의 3분의 2로 축소된 현실을 그대로 재현한 도시에서 약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다. 지난 1999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1호점을 개관한 이후 일본 도쿄와 오사카,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포르투갈 등에 지어졌으며 우리나라는 8번째다.

지하1~지상2층, 약 1만842㎡ 규모로, 돔 형태의 자연 채광이 가능한 천정구조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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