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유지에 재건축 상승세 '주춤'](https://thumb.mt.co.kr/06/2009/07/2009072416503151411_1.jpg/dims/optimize/)
25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7월18~24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이 0.13%를 기록했다. 단기 급등으로 인한 부담감 때문에 거래도 감소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112㎡는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1000만~2000만원 정도 하락한 물건이 나왔다.
![규제 유지에 재건축 상승세 '주춤'](https://thumb.mt.co.kr/06/2009/07/2009072416503151411_2.jpg/dims/optimize/)
양천구는 목운초 주변 등 학군이 좋은 일부 단지만 소폭 상승했다. 강서구는 화곡3주구 이주로 주변 화곡동, 내발산동 아파트의 매매·전세 가격이 모두 강세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0.05%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7%) 평촌(0.05%) 일산(0.03%) 중동(0.03%) 순으로 올랐다. 분당은 실수요 위주로 중형 거래가 이뤄져 수내동 푸른벽산·신성·쌍용 등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인천·경기 아파트값은 0.03% 올랐다. 강세를 보였던 과천이 숨고르기 중이다. 구리(0.11%) 광명(0.10%) 부천(0.10%) 용인(0.08%) 오산(0.05%) 고양(0.04%) 시흥(0.04%) 안산시(0.0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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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소형에서 중대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움직이며 토평삼성래미안 131~149㎡가 1000만~1500만원 정도 올랐다. 광명시는 실수요 중심으로 매물이 거래되면서 철산, 하안동 주공단지가 2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광주(0.06%) 의왕(0.04%) 안양(0.01%) 등은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