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22일(15:0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하나캐피탈이 오는 29일 300억원어치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을 발행한다. 지난 20일 기업어음(CP) 상환용으로 300억원어치의 여전채를 발행한 지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았다.
회사 측은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은 오는 31일 600억원어치의 여전채를 상환해야 한다. 부족분은 자체 자금으로 상환할 계획이다.
신평사들은 "시장금리 상승·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영업환경이 다소 위축됐다"면서도 "하나은행의 금융지원 등으로 재무적 탄력성은 양호한 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