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주치의 병원 美 마약국 수색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09.07.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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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마약단속국(DEA)이 고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였던 콘래드 머레이의 병원을 수색하고 일부 물품을 가져갔다고 BBC가 23일 보도했다.

DEA 측은 수색을 인정하면서도 "불법 침입은 아니며 로스앤젤레스 경찰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머레이 측 에드워드 체르노프 변호사도 수색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머레이 박사가 경찰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잭슨 사망 당시 현장에 있던 주치의 머레이는 잭슨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체르노프 변호사는 머레이가 때로 과도한 언론보도에 시달리고 있으며 매일 24시간 경호원과 함께 다니는 등 일을 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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