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어닝서프라이즈+美 주택시장 훈풍

안정준 기자 2009.07.2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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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탐탐NV의 어닝서프라이즈와 5월 미국 주택 시장의 예상 밖 선전이 투심을 자극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뛴 4493.73을, 프랑스 CAC40지수는 0.07% 오른 3305.07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54% 상승한 5121.56을 나타냈다.



유럽 최대 차량용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탐탐은 12% 급등했다. 탐탐의 올해 2분기 순익은 1990만유로를 기록, 당초 전문가 예상치 1550만유로를 상회했다. 스웨덴 최대 방송장비 제조업체 모던 타임스는 6.6% 뛰었으며 스웨덴 2위 통신업체 텔레2 AB도 8.8% 급등했다.

제약주도 강세를 보였다. 화이자, 바이엘, 노바티스 등 다국적 제약업체들은 2%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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